이번에 필드테스트의 기회를 주신 브레인박스와 SPIKOREA에 감사드립니다.

(빠른 진행을 위해서 경어는 생략하겠습니다.  이해해주십시요 ^^)

누구나다 멋진 케이스에 확실한 성능을 가진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 합니다.

저또한 마찬가지고요.

대부분 ATX보드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얼마전부터 사운드와 랜의 기능이 내장되어 나오다 보니, 나역시 mATX보드에 관심을 가지고 주로 고르고 있다.

하지만, 미들타워 케이스는 선택의 폭이 넓지만, 미니타워는 선택의 폭이 좁은게 사실이다.

기능적인 면에서도 작은 공간에 방출되는 열은 같으니 내부온도가 쉽게 올라가고, 그래서 케이스는 고민거리중에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ICE-II는 기능성과 디자인이 전부 우수한 제품이다.

물건을 받고 포장을 뜯었을때의 설레임은 이제품을 처음본 사람이면 누구나다 느낄만한 느낌이다.

케이스가 꼭 가전제품이 들어있는 케이스같다.

베어본을 연상시키는 케이스 디자인.

이번에 받은 제품은 화이트와 남색의 조화를 이룬 투톤제품이다.

케이스 옆면을 보면 세가지 제품이 나오고 있다.

내가 테스트하게된 제품에 점이 꾹~~~~ 찍혀있다.

메이드인 차이나는 언제봐도 눈에 거슬리는 문구. ^^

이제 본격 적으로 시작해볼까나....

케이스 표면이 광택이 나는 재질로 코팅이 되어 있다보니, 보통 케이스에 비닐만을 씌워서 넣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제품은 종이로 제품을 일단 보호하고 비닐로 마무리를 지어 넣어져있다.

작지만, 제조사의 제품에대한 배려가 엿보인다.

앞에 책자 두권이 있다.

처음에는 한글과, 영문으로된 조립가이드북인줄 알았다.

하지만, 테스트 리포트와 설치가이드였다.

영문으로 제작되어서 내가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

그래도 자세한 사진설명이 되어 있어서 일단은 볼만하다.

옆면에 에어가이드와 PCI슬롯 위치에 있는 공기유입구가 있다.

에어가이드 뒤에는 80mm팬이 있다.  전원을 넣고 보면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는 불빛을 뿜어낸다.

에어가이드가 다른 제품과 틀린점은 불룩하게 형성되어 있다.

ICE-II가 다른 케이스와 디자인의 차별화된 부분은 케이스의 윗부분과 아래부분에 있는 손잡이 보양으로된 지지대가 특이하다.

정면에서 찍은 사진이 뒤에 나오니 그걸로 대신하겠다.

정면에서 보면 특이하게 되어있으면서 디자인의 멋을 더 살리는 부분이다.

다른 제품처럼 이런 부분이 없었다면, 이제품 역시 평이한 케이스로 전락 해버릴수 있는 부분이였지만, 곡선의 미로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ODD는 두개까지 창착이 가능하다.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투톤이 검정색과 흰색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검정색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내눈에는 진 남색으로 보인다.

ODD에서 약간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다.

좀 부실하게 되어있는 스프링과 지지대가 그것이다.

연결부위를 접사로 찍었지만, 디카 내공부족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지지대의 파손이 다분히 보이는 부분이다.

실제로 장착하고 나서는 아무런 문제는 되지 않았지만, 케이스를 가만 못 놔두고 이리저리 분리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조심해야할 부분으로 보인다.

3.5인지 드라이브나 카드리더기를 장착할수 있는 CARD

USB 장치와 사운드 커넥터를 꼽을수 있는 USB

삼각형이 있는 부분을 누르면 열리는 형식이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누름으로 되어있는 버튼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구성이 약해서 이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GMC-사이버 쿨에 이 버튼이 많이 있다.

사용한지 3년정도 되었는데, 이젠 누르는게 아니라 누르고 손가락 집어넣어서 잡아다닌다.

작동이 안된다. ㅠ.ㅠ

시간이 많이 흘러서 내구성이 얼마나 강해졌는지는 모르지만 한번 사서 정들면 오래쓰는 내 성격상 조금 걱정이되는 부분이다.

오픈했을때의 모습.

IEEE1394의 자리는 비어있다.

요즘에 IEEE1394가 고가의 보드에만 장착되는 전유물이였지만, 지금은 보급형제품에도 장착이되기 때문에 커넥터의 부재는 아쉽다.

IEEE1394카드를 쓰고 있는데 커넥터가 있다면 좋으련만....

SPIKOREA에 물어보니 커넥터는 따로 팔지 않는다고 하네요.  더욱더 아쉽군.....

파워 보튼과 리셋버튼

주변의 투명한 원형은 전원이 들어왔을때 빼어난 자태를 자랑한다.

옆면의 튜닝팬과 더불어 멋진 푸른빛을 뿜어낸다.

케이스를 뒤집어서 찍은 모습이다.

밑면에 공기유입구가 있다.

케이스에는 60mm팬 하나가 기본장착되어 있다.

전면에는 장착이 안 되어있다.

성능 실험과 이케이스의 장점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에 설치하기 위해서 60MM팬을 하나 구입하였다.

지면과 어느정도의 공간이 확보된 케이스의 밑면에서 시원한 공기의 유입을 돕기때문에 이케이스의 다른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케이스도 아래면에 구멍이 있지만, ICE-II는 충분한 공간확보를 한 후의 공기유입이기 때문에 바닥의 먼지만 골라서 들어가는 제품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케이스 개봉시 모습

다른 미니타워와는 다르게 하드 디스크를 장착할수 있는 공간이 안보인다.

비밀은 나중에.....

튜닝팬이다.  벌집모양으로 뚫려있는 공기유입구도 보인다.

튜닝팬의 아쉬운 점은 소음이 좀 있다.

차후에는 소음 부분은 개선되었으면 한다.

ODD장착 할수 있는 공간이다.

하드 디스크는 이 가운데 부분에 설치하는 곳이다.

아까 맘에 드는 부분이 있다고 했는데. 가운데 보이는 나사구멍 두개가 그비밀이다.

60mm팬을 설치할수 있다.

하드 디스크 바로 앞에.

고속으로 돌아가고 있는 하드디스크도 열을 내는 주범중에 하나이다.

바로 앞에 60mm팬으로 열을 식힐수 있다.

하드 디스크와 odd장착후의 모습

60mm팬을 장착한 후의 모습.

효과가 기대된다.

전면 패널의 뒷부분이다.

전면 패널부분에 고정해서 60mm팬을 달수도 있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하드 디스크 앞에 아님 패널 뒤쪽에 이렇게 선택할수 있게 케이스는 구성되어 있다.

전면패널은 간단하게 분리되었다.

조립 완료후의 모습이다.

odd가 예전제품이라 상당히 길다.

CPU쿨러는 잘만사의 7000A - AlCu이다.

내부공간은 다른제품보다는 좀 좁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SLIM X2

이제품도 디자인이 멋져 덜컥 구입한 제품.

하지만 내부온도가 좀 높게 올라가는게 흠이라면 흠이다.

조립후의 모습 옆면의 튜닝 팬과 전면의 LED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깔끔한 디자인에 튜닝의 멋까지.  역시 탐나는 제품이다.

기존의 제품과의 비교에서 내부온도와 CPU의 온도는 2~3도의 하락을 보였다.

80mm팬의 공기유입과 하드디스크의 뜨거운 공기를 뒤로 빠르게 밀어서 인것 같다.

사실 잘만사의 제품을 구입하게된 동기도 CPU와 내부온도가 너무 올라가서 걱정이 되서 구입했기때문에 이제품의 성능에는 대만족이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 제품이라고 할수 있는 ICE-II의 필테를 올렸다.

지금까지 부족한 저의 필테를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브박과 스파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금 ICE-II를 구입하려고 맘먹은 분들은 어서 구입하세요.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